몬스터 헌터 와일즈 - 몬스터 헌터 시리즈 입문한 후기

이름: 몬스터 헌터 와일즈	스팀:https://store.steampowered.com/app/2246340/Monster_Hunter_Wilds/
장르: 액션, 어드벤처, RPG	가격: 84,800

▶ 첫 인상

 현재 플레이 시간이 10시간을 넘겼습니다. 처음 접하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인 만큼 걱정이 많았습니다. 흔한 장르이지만, 몬스터 헌터만의 독특한 개성이 강한 게임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고, 제 취향에 맞을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.
  결론부터 말하자면, 초반에는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고, 지금은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든 상황입니다. '헌팅'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

▶ 플레이를 하며

 어렵기로 소문난 게임치고는 여러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.
   ⓐ 자동 맵 이동 시스템
   ⓑ 쉬운 파밍 시스템
   ⓒ 아이루(수인)의 전투 지원 시스템
 이러한 요소 덕분에 초반에는 큰 어려움 없이 빠져들 수 있었고,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가며 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.
 하지만,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맵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.
  ⓓ 최적화 문제로 인한 튕김 현상
  ⓔ 불친절한 설명 시스템
  ⓕ 복잡한 선택창과 키 설정들
 ⓓ의 경우, 10시간 동안 총 세 번이나 게임이 튕기면서 꽤 당황스러웠고, 리뷰 평가를 보니 최적화 문제로 불만이 많은 것 같아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 한편, ⓔ와 ⓕ의 요소들은 본격적인 몬스터 헌터의 시작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줬습니다. 이제부터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중요한 만큼, 앞으로 어떻게 배워 나갈지가 핵심이 될 것 같네요. 동시에, 이 부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,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.

▶ 결론

  ① 많은 편의성 시스템 덕분에 초반에는 재밌게 플레이 하였다.
  ② 최적화 문제로 인해 튕김 현상을 겪으면서 불쾌한 순간이 있었다.
  ③ 별다른 계획 없이 플레이하다가 막히는 구간에 도달해, 앞으로 어떻게 공략해 나갈지 고민 중이다.
  ④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'헌팅'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는 중이다.